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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사내 전문가 양성으로 기술경쟁력 강화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사내 기능 인력의 최고 인증인 ‘아이마스터 프로페셔널(IMP, I’MASTER PROFESSIONAL) 3명을 임명했다.

아이마스터(I’MASTER)는 현대산업개발이 자체적으로 핵심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동시에 사내 인증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설기술 관련 4개 그룹 16개 분야에 걸쳐 아이마스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과의 사내전파를 위한 기술특성화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마스터 프로페셔널은 아이마스터의 최고 인증으로, 올해에는 국내 최초의 돔야구장인 서남권 야구장 건설을 진행하며 대공간구조물의 공법을 개선한 진동성 부장을 비롯해 구조설계분야의 강민석 부장, 지하구조물공법분야의 이일재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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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 아이마스터 프로페셔널 3명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학·협회 기술행사 등록비와 기타 외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향후 사내 강사로써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외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대외활동도 실시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장 직급이 주축인 아이마스터 이외에도 사원에서 과장까지를 대상으로 ‘아이챌린저(I’CHALLENGER)‘를 함께 시행하는 등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보다 원활하게 공유되도록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마스터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이 더욱 열성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등 조직 내에 능동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산업개발의 기술명장 제도인 아이마스터의 전면적인 시행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아이마스터 이외에도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가 만나 중요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례를 발표하는 토론의 장(場)인 ‘건축기술포럼’을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오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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