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은행 현통화정책 유지키로

제로금리도 그대로 시행일본은행(BOJ) 정책 이사회는 현재의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13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일본 재무장관 시오까와 마사후로가 물가 하락을 막기 위해 BOJ에게 신용완화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것. BOJ 정책 이사회는 이날 회의 후 발표문을 통해 "현 경제 악화는 이미 예상한 수준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더 이상의 완화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BOJ는 또한 시중 은행들의 경상계정을 5조엔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올 3월 19일 이래 통화 안정 해결책으로 적용된 제로 금리도 그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산화 은행의 외환 부사장인 사토시 다테는 "BOJ 정책 이사회는 이미 경제 침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회복을 위해선 정부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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