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제보트쇼 창원서 28일 팡파르

대한민국 국제보트쇼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보트쇼는 도내 중소형 조선업체의 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레저선박 전문 산업전시회로 올해로 7회째다.


이번 보트쇼는 'Buy Marine'을 슬로건으로, 20개국 150개 업체가 참가하며 650여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피터 메스번 회장 등 해외 유력인사들과 함께 2,200여명의 국내ㆍ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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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는 최신공법과 재료, 과학이 접목된 150여 척의 국내외 요트들과 기자재들이 선보인다. 또 이들 전시품들의 실질적 거래를 성사시킬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매칭 구매상담회와 산업시찰도 진행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환태평양 해양레저산업 기자재 부품 콘퍼런스와 호주마리나산업협회의 마리나 국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MIA 마리나 교육도 운영된다.

요트 제조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전국 요트 모형선 설계 및 경진대회(11월 30일)와 해양레저 전문인력 현장 채용 프로그램인 사전 매칭 취업 상담회(11월 30일~12월 1일)가 부대행사로 펼쳐지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마린룩 패션쇼, 선상요리 시연회 등 해양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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