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주도 스카이팀, 아르헨티나항공 영입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이 아르헨티나항공을 새로운 회원사로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5월 광장에 위치한 대통령궁‘카사 로사다’에서 아르헨티나항공의 스카이팀 가입 의향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르헨티나항공은 스카이팀 회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12년 정식 가입할 예정이다. 지난 1950년 설립된 아르헨티나항공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 현재 42대의 항공기로 국내외 56개 도시에 운항 중이다. 스카이팀은 앞으로도 지역별 강점을 가진 항공사들을 적극 영입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마리아노 리칼데 아르헨티나항공 회장 등을 비롯해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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