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보유 중인 예금보험공사 채권을 담보로 유럽계 은행으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장기 외화자금을 차입했다고 1일 밝혔다.차입기간은 1년이며 총 조달비용은 6개월물 리보(런던은행간 금리)+2.49%포인트로 외환위기 이전 수준이다. 조흥은행은 자산유동화 등을 통해 연내 추가로 5억달러 규모의 장기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