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호주가 한국산 폴리올에 대해 반덤핑 잠정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호주 관세청은 최근 한국산 폴리올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려 지난 17일이후 수입분에 대해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해당 한국산 제품은 SK에버텍이 제조, SK글로벌이 수출하고 있는 물량으로 이번 조사에서 덤핑 마진은 46∼59%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올은 침대 매트리스, 의자 쿠션등에 사용되는 고분자 화합물로 호주에서는 다우케미칼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고 연간 시장규모는 2,000만달러이며 한국산의 수출규모는 연간 200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