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7일 기존의 수도권 1, 2본부를 폐지, 본사로 흡수하고 신상품개발단을 신설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한통프리텔은 『가입자 300만시대에 걸맞게 조직역량 집중화 및 전문화를 위해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은 이원화돼 있던 수도권 1, 2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수도권의 마케팅업무는 본사 마케팅부문 산하의 수도권 영업본부로, 네트워크업무는 수도권 네트워크본부로 각각 흡수토록 했다. 또 신규서비스 및 단말분야의 기술개발 및 상품기획기능을 통합, 신상품개발단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각 지역본부에 고객만족팀을 신설, 고객지원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3부문 3실 9담당 6지역본부에서 3부문 3실 1단 8담당 3본부 4지역본부체체로 재편됐다.【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