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15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니클로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실력에 기반해 기회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완전실력주의’ 정책에 따라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형성해 여성 인재의 능력 발휘 활로를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다. 육아 휴직에서 돌아온 여성 직원이 휴직 전과 동등한 기준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정한 업무 평가를 실시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유니클로의 전 직원 여성 고용 비율은 지난해 기준 업계 평균인 50.94% 보다 약 8% 높은 58.66%, 여성 관리자 고용 비율은 업계 평균인 23.13%를 크게 웃도는 62.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