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北, 금강산 관관지구 원산까지 확대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원산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의 한국어 방송이 보도해 사실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일 중국의 흑룡강방송(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조선(북한) 정부가 금강산 관광지역의 범위를 통천군과 원산시로 확대 결정하면서 길림(吉林)성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길림성 상무청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길림성 기업들은 올 8월부터 대조선 투자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언급,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원산시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시점이 8월 무렵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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