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의 경제발전을지원하기 위해 「일본·아세안 종합교류기금(JAGEF)」을 자카르타의 아세안사무국에 신설할 예정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우선 2억5,000만엔을 갹출, 아세안 국가들 가운데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베트남등 4개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활용토록할 방침이다.
일본정부는 이와 함께 정보기기를 보내 일본과 아세안의 네트워크화도 추진한다.
이는 작년 11월에 개최된 일·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당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가 아세안경제력의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국은 지난 95년 이후에 아세안에 가입한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등 4개국이다.
입력시간 2000/05/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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