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이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취급확대에 나섰다.
제일저축은행은 4일 햇살론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햇살론 대출고객에 대해 1년치 보증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제일저축은행은 대출금리가 0.85%포인트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저축은행은 또 햇살론 대출고객의 신용도와 상환능력을 심사해 추가로 마이너스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W저축은행은 4일부터 야간창구에서도 햇살론을 취급한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9시까지 햇살론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W저축은행은 영업시간 내 내점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9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도 최근 고기연 행장이 직접 햇살론 홍보 전단지를 고객에게 나눠주고 창구에서 일일 상담도 하는 등 햇살론 취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