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12월부터 방송을 개시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광고대행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제일기획은 6개사가 참여한 경쟁에서 디지털 위성방송이 삶의 질을 높여 준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광고 전략을 제시해 대행권을 따냈다.
디지털위성방송은 앞으로 2년간 제일기획에 광고 및 마케팅 업무를 대행할 계획이며 올해 100억원, 내년에 200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할 방침이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들어 삼성카드ㆍ월드컵 개막식ㆍKFT(한국통신 프리텔) 등 연간 800억원 규모의 광고주를 새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