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미리넷솔라 510억원 투자 유치

호주 컨소시엄과 협약… 태양광전지 생산라인 증설

태양광전지 전문업체인 미리넷솔라가 해외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미리넷솔라는 “호주계 M사를 주축으로 한 투자 컨소시엄과 510여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자금을 120㎿ 태양광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하고 오는 2010년까지 생산규모를 300㎿로 증설할 예정이다. 올해초 30㎿라인 공장을 준공한 미리넷솔라는 지난 9월부터 대구시 성서공단 부지에 120㎿ 생산라인 증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이번 투자 유치로 태양광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리넷솔라는 지난 7월 호주 컨소시엄과 투자와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