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닛케이지수 1만2,000선 무너져

일본 닛케이지수가 9일 기술주 폭락으로 1만2,000엔선이 붕괴됐다.닛케이지수는 이날 은행주를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한때 전일보다 무려 2.5%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뉴욕증시의 기술주 약세에 영향을 받아 반도체, 반도체 장비, 통신주의 하락폭이 컸다. 한편 도이체증권은 올 가을 이전에 닛케이지수가 1만엔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도이체증권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개혁이 디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며, 특히 단기적으로도 개혁이 증시에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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