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 추석 자금난 겪는 中企에 신용보증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金炳均)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기술신보는 25일 임금체불액과 매출채권 보유액을 비교해 이 중 적은 금액만큼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보증은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신용보증과 상관없이 실시하는 것으로 접수후 1~2주내에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간이심사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보증지원은 추석을 전후한 일시적인 매출채권 회수부진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만큼 만성적인 임금체불기업이나 회생가능성이 없는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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