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3일 SK텔레콤에 대해 8월 가입자가 증가했다며 매수 추천했다. 가입자가 감소한 KTF와 LG텔레콤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동원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8월 가입자수는 5만5,000명이 증가, 시장점유율이 전달보다 0.17%포인트 오른 54.16%를 기록했다.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1만7,000명, 4만1,000명 줄었으며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0.05%포인트(31.52%), 0.12%포인트(14.32%)가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2,394명이 줄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