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작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운영중인 창조경제타운에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전문가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 장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0개의 창업기업 배출하고 상담 170건, 시제품 설계 및 제작 51건의 실적을 보유하는 등 정부출연연구원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번에 창업에 성공한 라바토리는 창조경제타운과 창업공작소의 도움을 받아 동애등에 사육 장치를 개발했다. 이 회사 대표인 채한별씨는 슈퍼곤충인 동애등에의 대량사육 방법을 고민하던 중 창조경제타운의 연계로 창업공작소를 소개 받았다. 창업공작소에서는 여러 차례 걸친 설계도면 보완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완료시켰으며 사육조건을 달리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실험을 지원했다.
신용현 표준연 원장은 “창업공작소는 개소 1년 6개월 만에 10호창업 기업을 배출하고 창업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하며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가장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표준연은 정확한 측정표준·기술을 연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시제품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국민들의 보다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