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 재무안정 통한 수주전략 강화

동부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재무안정을 통한 수주전략 강화`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부산시 재송동 등 아파트 분양사업에서 800억원, 보유중인 부동산 매각 600억원, ABS 발행으로 500억원 등 총 2,400억원을 유동화 시켜 차입금을 산환, 부채비율을 130% 대로 낮출 계획이다. 이 회사 이창훈 팀장은 “ 민간ㆍ공공부문에서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채비율 100%대 등 재무구조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동부는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보다 20%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관련기사



최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