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북미.유럽자금 올들어 매수 확대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북미지역거주 외국인들은 지난 10월이후 12월말까지 1조4,78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데 이어 올들어 14일 현재 3,57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또 유럽지역 외국인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1조8,76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올들어서도 1,06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 주식보유를 확대했다. 아시아지역 외국인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6,742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올들어서는 69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거주 외국인들이 올들어서만 3,33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가장 많은 매수우위를 보였고 네덜란드 797억원, 룩셈부르크 764억원, 대만 450억원, 스위스 292억원, 캐나다 242억원의 각각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싱가포르거주 외국인들은 95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영국 649억원, 말레이시아 502억원, 아일랜드 198억원, 이태리 114억원의 매도우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지난 7월이후 순매수를 지속한 지역은 룩셈부르크(6,224억원), 홍콩(1,393억원), 바하마(504억원), 스웨덴(,270억원), 호주(620억원)등이다. 이와함께 외국인들이 올들어 집중적인 순매수를 보인 기업은 삼성전자 4,360억원, 현대전자 811억원, 삼성물산 739억원, 국민은행 664억원, LG화학 620억원, LG투자증권 559억원 등이다. 한편 지난 10월이후 14일 현재까지 지수대별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950선 이상에서 외국인들은 2조1,08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들은 3조7,815억원의 순매도, 개인들은 1조5,617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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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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