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선물 특집/주류업계] 인기상품 중심으로 사은품증정 및 할인행사

두산씨그램은 「시바스리갈(12년, 18년산)」 「윈저 프리미어」 「패스포트」 「크라운 로얄」 「로얄 살루트」 「마르텔 꼬냑」 등 자사에서 판매하는 위스키로 구성된 「새 천년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예년에 비해 약 30% 이상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두산씨그램은 특히 포장재 가격을 선물세트에 포함시키지 않는 한편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시가커터와 보온컵, 골프공 세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하이스코트는 올 설날에 대비, 예상 판매물량을 지난해보다 100% 늘린 3만8,000세트로 잡았다. 이에 따라 주력상품인 「딤플」과 「조니워커」 시리즈로 구성된 21종의 선물세트를 시장에 내놓아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를 다양하게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선물세트 가격을 기존 소비자 가격보다 7~24%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두산주류BG는 올 설 선물세트 예상판매량을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15만세트로 잡고 있다. 특히 명절 제사주로 많이 쓰이는 「백화수복」은 올해 설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무려 120%나 늘어난 50만상자로 잡았다. 두산은 실속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2만원대 실속제품부터 4만원이상의 고가제품까지 6종의 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세트에는 「설화」 도자기세트(4만6,500원), 「국향」다정세트(1만9,000원), 다복세트(2만3,500원) 등이 포함돼있다. 두산은 또 「마주앙」, 「메독」 등 수입 원액의 와인 선물세트도 13종 만들어 3만세트 정도 판매할 계획이다. 보해도 「매취순」 3병들이 세트과 10년산 「매취」 백자세트 6만개를 올 설 특수기간에 판매할 계획이다. 보해는 이를위해 고정고객 2만명에게 선물세트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직접 발송하는 등 판촉활동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두산씨그램 윈저프리미어 선물세트. 하이스코트 딤플선물세트. 두산 국향다정세트.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관련기사



강창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