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 영향으로 3일만에 760선을 회복했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8포인트 내린 753.14로 출발한뒤 755선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프로그램 매수 물량을 업고 오전 10시41분 현재 5.28포인트 오른 762.00까지 올라갔다.
외국인은 86억원 순매도하며 3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456억원 매도 우위이지만 기관은 454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들이 선물에서 2천705계약 순매수하는데 힘입어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플러스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수가 594억원 유발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 이상 오르고 은행, 통신, 철강주 등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대부분 오름세이며 보험주만 약보합세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44만4천원을 나타내고 있고 SK텔레콤, 포스코,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대부분이 1% 이상 올랐으나 현대차와 LG전자만 약보합세다.
대원제약(10.34%), 삼성제약(8.89%), 부광약품(5.95%), 동성제약(6.42%) 등 경기방어주로 불리는 제약주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성의류 대표주인 한섬이 6.92% 뛰었으며 STX, 새한 등 M&A 관련주들도 초강세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