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위해 3∼4개 대형사 설립【북경 AFP=연합】 중국은 자동차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통해 3∼4개의 대형 자동차회사를 설립하는 등의 대규모 합병을 검토중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7일자 일요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기계공업부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중앙정부는 인수·합병을 통한 대규모 자동차그룹의 설립 필요성을 인식해 왔으며 각각의 그룹은 연간 최소 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한편 4백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는 현재 1백23개의 자동차조립공장이 있지만 13개 공장만이 전체 생산량의 90%를 감당할 정도로 대부분의 자동차공장들은 생산성이 낮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