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터넷] 도메인 WWW.IFREE.COM 3억에 팔렸다

3억원의 도메인 이름 공모 상금을 걸어 화제를 일으킨 ㈜닉스는 이상호씨(36)가 응모한 「WWW.IFREE.COM」이라는 도메인을 1등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이상호씨는 인터넷 접속 서비스회사인 아이네트의 도메인 관리자. 이 도메인도 원래 아이네트가 갖고 있던 것이어서 아이네트는 이 도메인 판매로 3억원을 벌게 됐다. 외국에서 도메인이 거액에 팔리는 일은 종종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도메인이 큰 돈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닉스는 「WWW.IFREE.COM」의 경우 뜻이 분명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워 1등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에서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2위에는 「RIVERNIX.COM」, 「NIKIBIKI.COM」, 「SHOOSHOO.COM」, 「YOYOGOGO.COM」 등 5개, 상금 50만원인 3위에는 「VYVY.COM」등 10개가 선정됐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관련기사



김상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