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화손해보험, 서울시와 함께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 진행

한화손해보험이 25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함께 ‘세이프 투게더(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서울시 이건기 제2행정부시장, 서울시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3일간 360여 명의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원들과 300여 명의 소방대원, 세이프키즈 코리아 등 각 기관 봉사자들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기간 중 약 7만 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일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으로 나눠 8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시 각급 소방서 등 안전을 담당하는 국내 56개 기관이 대거 참여해 해당 분야의 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관련기사



재난안전 마당에서는 지진, 태풍, 풍수해 등 23개, 화재안전 마당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 13개, 생활안전 마당은 승강기 안전, 심폐소생술 등 16개 체험관이 운영된다. 신변안전 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이색 이벤트도 마련됐다. 탭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소방호스를 이용해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소방호스롤링’ 최강 시민소방관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을 통해 안전축제의 마당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 대표는 “어릴 때부터 평상 시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안전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