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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3년 연속 KPGA를 후원하게 됐다. 기아차는 업계 유일의 KPGA 후원을 통해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기아차는 2013년 K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협회 운영 차량으로 K7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대회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 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마케팅을 선도해 기아차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