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국내 최대 전자산업대전이 될'2008 한국전자전'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7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전자ㆍIT 분야의 한국전자전은 도내 170개사와 해외기업 200개사 등 630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경기도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바이어 6,000여명이 참석하는 수출상담회와 대기업 바이어 300여명이 참석하는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신제품발표회, 국제기술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kes2008.gsbc.or.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 또는 이 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 한창수 경영상담팀장은 "지난해에는 126기업이 참가해서 296건의 상담과 109억원의 계약상담 성과를 보였다"며"올해는 보다 많은 기업이 그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170개사에 대해 국내외 마케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