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가스터디, 대안교육 '전인학교' 와 제휴

전인학교의 조영제 교장(왼쪽)과 손성은 메가스터디 부사장이 업무제휴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

전인학교의 조영제 교장(왼쪽)과 손성은 메가스터디 부사장이 업무제휴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

전인학교의 조영제 교장(왼쪽)과 손성은 메가스터디 부사장이 업무제휴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

대안교육 업체와 온라인 교육업체가 처음으로 제휴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대안학교업체인 ‘전인학교’(교장 조영제)와 온라인교육 업체의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서로의 교육 시너지효과와 교육생들에게 대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인학교는 주제별 수업 동영상 자료, 명상메일 서비스, 청소년 상담서비스, 자람교실, 방학캠프, 건강교실, 건강 클리닉 등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메가스터디 회원에게 무료 또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입시상담 서비스, 온ㆍ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전인학교 학생들에게 공급한다. 이 밖에도 이들 두 업체는 광고, 홍보,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제휴의 의미에 대해 전인학교 조영제 교장은 “이번에 처음 이뤄진 대안교육과 온라인교육의 제휴는 서로가 가진 핵심 분야의 접목을 통해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의 새로운 융합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 손성은 부사장도 “앞으로의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 대안학교인 전인학교와의 만남은 메가스터디가 추구하는 교육의 사회공헌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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