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가 특허 경영을 가속화 한다.
이동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 분야 국내외 특허 160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프리트는 올해 현재 18건을 취득,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 한 코스닥 기업 특허 공시 다수 기업 순위 4위에 오르며 대표적인 기술 강소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IT 시장에서 특허의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 인스프리트는 향후 기술 자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선점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 될 것이라고 보고 특허 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대응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인스프리트는 적극적인 특허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 표준을 주도 해온 ‘모바일 디바이스 대기화면 제어 및 운용’ 기술 분야 원천 특허 침해에 대해 대만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현재 또 다른 글로벌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전략기획실장 심재철 전무는 “무려 125억 달러에 달하는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는 향후 IT 시장에서 특허 기술 선점 전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특허는 특히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거대 기업에 맞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인스프리트는 특히 글로벌 IT 기업들이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N스크린 분야 핵심 특허를 올해에만 8건을 확보하며 차세대 기술 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