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일·괌 3국 힐튼호텔 연계/동양카드,이용객에 요금할인

◎일 아멕스와 공동동양카드(대표이사 구자홍)가 일본 아멕스와 공동으로 국내외 힐튼호텔을 연계한 다국가간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동양카드는 4일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해외 출장이 많은 회원과 해외여행객을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괌 등 3개국의 힐튼호텔과 연계, 이 호텔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특별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참가호텔은 일본은 도쿄힐튼과 도쿄베이힐튼 오사카힐튼 나고야힐튼, 괌은 괌힐튼, 국내는 서울힐튼과 경주힐튼 등 모두 6개다. 동양카드는 회원들에게 이들 호텔의 객실요금을 25%에서 최고 35%할인해주며 일본과 괌호텔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호텔내 레스토랑과 룸서비스에 대해서도 10%의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호텔에 투숙치 않고서도 레스토랑을 사전예약할 경우 1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동양카드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 행사는 다국가간 판촉활동으로 이같은 형태의 크로스보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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