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반기 취업/이 기업을 주목하라] LG유통

성과제 도입 능력따라 최고 보장LG유통은 지난 71년 창업한 이래 국내 유통산업의 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면서 명실공히 종합 유통기업으로서 국제적 경쟁력과 선진 시스템을 두루 갖추고 있다. LG유통은 현재 모두 4개의 사업부로 이루어져있다. 소매사업의 'LG슈퍼마켓'과 'LG25', B2B 및 B2C 등 전자상거래 사업, 그리고 빌딩 임대관리사업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LG유통은 이미 해당 분야에서 각각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독자적인 핵심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통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내적 소양이야 말로 LG유통이 바라는 최고의 인재상이다. 실제로 LG유통의 사원들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창조적인 대안을 찾아내면서 '고객우선주의'를 몸소 체득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정은 유통업에 뛰어들려는 젊은이에게 남다른 도전정신을 요구하고 있다. 즉 힘이 들더라도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진취적 도전정신을 갖춰야 한다. 국내 유통산업이 아직 제대로 다듬어 지지 않은 까닭에 몸으로 부딪쳐야 할 일이 많다. LG유통은 전 사원을 대상으로 성과주의를 근거로 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 자신으 능력에 따라 최고의 보상을 약속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LG유통은 이 같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5년 6월 유통업계 최초의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제도로 평가 받은 '유통아카데미'를 운영한데 이어 97년 명지대 대학원과 공동으로 '유통 MBA'를 신설ㆍ운영하고 있다. 또 각 직급에 따라 학점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학점 이수제까지 도입해 재교육의 터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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