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쓰와 인텔은 저가이면서 고성능인 리눅스 기반 서버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양사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 동일 성능의 메인 프레임에 비해 생산 비용이 절반에 불과한 서버를 생산할 계획이라면서 인텔은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후지쓰는 서버를 상용화 해 연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후지쓰는 이를 통해 저가 및 고성능 서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리눅스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버의 개발을 가속화해 오는 2006 회계연도까지 리눅스 관련 매출 규모를 3,500억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운식기자 wools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