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는 부품과 세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품부문에 속한 DS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달 17~19일 사흘간 기흥사업장에서 내년 사업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세트부문인 CE(소비자가전)와 IM(ITㆍ모바일)은 다음달 18~20일 수원사업장에서 사흘간 회의를 진행한다.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에는 각 부문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전세계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60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내년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행사 마지막 날 참석해 지사와 법인장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는 통상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