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쌍용차 콜럼비아 딜러 40여명 초청 행사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전략지역인 중남미의 콜럼비아 딜러 40여 명을 초청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힌드라와의 새로운 출발 이후 갖는 첫 해외딜러 초청행사로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2011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서울모터쇼를 참관한 해외딜러들은 이날 평택공장 생산 라인 투어 및 공장현황 브리핑, 딜러 만찬에 참석한 후 12일 출국한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딜러들에게 콜럼비아 시장에 본격 출시된 코란도C의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신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중남미 지역 판매가 지난해 1만5,000여대까지 증가한 가운데 코란도C의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는 올해에는 이러한 판매 호조세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중남미 지역은 지난해 전체 수출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큰 전략시장”이라며 “코란도C를 통해 중남미 지역으로의 물량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