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르며 첫 선을 보여 화제가 됐던 영화 ‘페이퍼보이 : 사형수의 편지(이하 페이퍼보이)’의 국내 개봉일이 8월8일로 확정됐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퍼스트런이 밝혔다.
‘페이퍼보이’는 ‘프레셔스’의 리 다니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니콜 키드먼, 매튜 맥커너히, 존 쿠삭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피터 덱스터의 USA 문학상 수상의 실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범죄 수사, 매스컴의 이면을 통해 불쾌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인간의 내면을 도발적이고 흡입력 있게 풀어 놓은 작품이다.
한편 ‘페이퍼보이’는 사형이 확정된 사형수와 펜팔로 사랑을 쌓은 여자가 이 남자를 구할 계획을 세우면서 특종을 쫓는 기자 그리고 사형수의 여자에게 한 눈에 반한 페이퍼보이가 사건에 개입하면서 복잡하게 얽히는 사건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