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화 '브랜드 파워창출 사업' 전국 최우수 신활력사업 선정

인천시 강화군이 신 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창출 사업’이 전국 최우수 신 활력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신 활력사업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강화군의 ‘브랜드 파워창출 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브랜드 파워창출사업을 해온 강화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강화군은 그 동안 강화특화작목연구소를 설립, 강화약쑥을 이용해 차(과립형, 티백, 분말)와 저 알코올을 개발했으며 산ㆍ학ㆍ연 공동연구망을 구축해 물질특허 5개, 기술특허 5개를 받았다. 강화군 특화작목연구소 정해곤 박사는 “강화 약쑥(일명 사자발 쑥)을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 할 경우 연간 5,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면서 ‘강화 약쑥의 재배면적을 현재의 30ha에서 300ha로 늘릴 경우 8~10억원 수준의 농가소득을 연간 300억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활력 사업은 현재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낙후도가 30%에 이르는 70개 시ㆍ군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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