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30년 마이너스대출 모기지론 첫선

하나銀 판매 시작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최장 30년까지 마이너스 대출이 가능한 ‘자동상환 마이너스 모기지론’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5년 이내로 제한했던 기존의 마이너스 모기지론을 최장 30년까지 확대한 장기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 기간을 10년 초과로 약정하면 담보 비율이 최대 60%까지 적용되고 이자 납입일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최저 연 5.08%이며 기존의 마이너스 모기지론에 적용되던 한도대출 가산금리 0.5%포인트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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