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이라크 포로학대 파문을 진정시키기 위해 바그다드를 공동 방문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선데이 미러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과 블레어 총리가 각각 전투기의 호위를 받은 다른 항공편으로 바그다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데이 미러는 영국군의 이라크 포로학대 날조사진과 관련해 편집인이 사임한 데일리 미러의 주말판 자매지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에 대해 "두 우방은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런던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