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1:24
지난 7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53.1% 급등한 1조3천5백6억엔(1백4억달러)에 달했다고 대장상이 14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의 월별 경상수지흑자 증가율은 16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앞서 6월의증가율은 46.2%였다.
대장상의 한 관리는 "수출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수입이 계속 줄어들어 경상수지 증가 추세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7월의 무역흑자는 97년 같은 달보다 39.9% 증가한 1조4천7백48억엔이었으며 수출은 5.9% 증가한 4조4천33억엔, 수입은 5.6% 감소한 2조9천2백86억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