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분양권시황] 용인 일대 소폭 상승

수도권분양권시황지난 2주간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서는 그동안 계속 내림세를 보이던 용인 일대 분양권 가격이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돌아서 눈길을 끌고있다. 그러나 광주군·수원시·김포시등 나머지 지역은 제자리걸음이거나 하락세를 보인 아파트가 많아 전체적으로는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침체를 면치못하고 있다. 용인 성복리 LG빌리지5차의 경우 평형에 관계없이 500만~1,000만원 정도 값이 올랐다. 또 상현리 금호베스트빌1차도 300만~500만원 정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난(亂)개발 논란이후 지나치게 값이 떨어진데 따른 반등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수요가 없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있다. 김포시 일대 아파트 분양권은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기동 청송현대2차의 경우 33·43평형은 200만원정도 올랐지만 60~70평형대는 500만원정도 내렸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5/19 17:39 ◀ 이전화면

관련기사



이학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