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라파엘 팔메이로(39)가 메이저리그 사상 19번째 개인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팔메이로는 12일 미국 텍사스의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13대5로 크게 앞선 7회말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째를 기록한 빅 리그 23년차 팔메이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19번째로 50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통산홈런 최고기록은 행크 아론의 755개이고 현역선수로는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와 새미 소사(시카고)가 각각 통산 623개(역대 4위)와 505개(17위)를 기록중이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