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기의 2개 업체가 종합인증우수업체(AEO)로 신규 공인됐다고 2일 밝혔다. AEO제도란 2001년 9.11 테러 이후 항공기나 선박으로 운송되는 물품에 대한 각국의 안전검사가 강화되면서 통관 기간ㆍ비용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표준이다. 세관 당국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에 대해 통관과정에서 수출입검사 간소화, 신용담보 한도 확대, 처벌 규정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