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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편 단편영화 상영, 미쟝센 영화제 24일 개막
김지아
기자 tellme@sed.co.kr
제 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CGV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57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국내초청작과 해외초청작 등 120여편의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다.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는 대표 집행위원을 맡은 봉준호 감독을 포함해 박찬욱·나홍진·류승완 등 쟁쟁한 감독들이 포진해있다. 봉준호 감독은 “단편다운 강렬한 메시지”를, 박찬욱 감독은 “치열하고 과격하고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쟁부문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등 5개로 나뉘며 각 부문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2002년 시작된 미장셴 영화제는 1회를 제외하고 대상 수상작이 없었다. 대상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 각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 중에 선정되고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영화예매는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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