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아파트 분양권 시세동향] 서울 작년 11월후 최대 상승률

서울 지역에서 입주가 다가오는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뱅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서울지역 분양권 가격은 평균 0.58%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1.37%), 서초구(0.55%), 송파구(1.70%) 등 강남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입주를 앞둔 주상복합 아파트의 상승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4월 입주하는 강남구 도곡동 대우디오빌은 10평형이 1,000만원 가량 올라 1억500만~1억2,000만원, 오는 6월 입주하는 동양파라곤 58D평형은 13억1,600만~14억600만원 선이다. 또한 강북지역에서는 도봉구(3.64%)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강북구(-2.81%), 성북구(0.07%) 등은 약세 혹은 보합세를 보였다. 오는 7월입주하는 도봉구 창동 북한산 I-PARK 분양권은 평형별로 강세를 보여 46평형이 4억~4억6,000만원 33평형이 2억8,000만~3억3,300만원선이다. 이밖에 양천구(1.24%), 관악구(0.97%), 마포구(0.4%)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강서구 (-1.83%), 노원구(-0.39%), 중랑구(-0.78%) 등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박민영기자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