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일본 스즈끼자동차로부터 ‘우수 공급사(Best Partner)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스즈끼자동차가 매년 거래 공급사 가운데 원가절감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 공급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재료부문에서 비철공급사를 포함해 4개사를 선정하면서 철강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포스코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품질뿐 아니라 생산·판매 프로세스가 일본 내 유수 철강사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 받게됐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2003년 혼다자동차 우수 공급사상, 2007년 폴크스바겐그룹 우수 공급사상, 크라이슬러자동차 품질인증과 포드자동차 Q1 품질인증 등을 각각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