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ISTI, 한ㆍ중 중소기업 기술교류 지원 확대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들이 상호 기술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5일 대전 KISTI 대강당에서 ’2013 한중기술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한ㆍ중기술이전대회는 KISTI가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 소속 중소기업들에게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기업의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가능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공동협력 발굴, 글로벌사업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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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한ㆍ중기업 기술이전정보 및 공동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다각적 정보분석 지원 ▦ASTI 소속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정보지원 방안 모색 ▦2012 한중기술이전대회 성과검토 및 상호 관심 분야 기술정보 교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중국 장춘시, 길림시, 연변자치주정부의 ’기술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연변주정부 ‘일라이트 사업설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창목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은 중국기업과 26건의 MOU를 체결했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 중인 중소기업들이 한중기술정보교류회와 한중기술이전대회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bgkoo@sed.co.kr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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