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7년 4월 론칭한 캔커피음료 브랜드 ‘칸타타’가 6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제품으로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더치블랙, 카라멜 마키아토 등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칸타타의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은 1억 2,000만개(175ml 캔 기준)를 기록했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나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칸타타의 연 매출은 지난 2007년 173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고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칸타타의 연 매출이 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칸타타는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브랜드 콘셉트 아래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원료로 사용하고 두 번에 걸쳐 커피원두에서 원액을 추출해내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담아낸 게 인기 비결이라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