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박춘석 추모 특집 '패티김, 이미자의 못다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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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교육현장 '호주 과학수학고등학교 AS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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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故 박춘석씨의 삶과 음악
■ 작곡가 박춘석 추모 특집 '패티김, 이미자의 못다한 이야기' (SBS 오후11시5분)
'비내리는 호남선' '초우' '못잊어'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등 중·장년층이라면 그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주옥 같은 명곡들을 남기고 떠난 한국의 대표 작곡가, 고(故) 박춘석. 그와 각별한 인연인 패티김과 이미자가 들려주는 고인에 대한 추억과 에피소드 등 못다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가 남긴 명곡들을 배경으로 박춘석의 삶과 음악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박춘석 선생의 삶에 대해 들어 보고, 박춘석 선생이 출연했던 옛 영화 등 희귀 자료도 공개된다.
호주 과학수학고의 인재 양성 비결
■ 세계의 교육현장 '호주 과학수학고등학교 ASMS' (EBS 밤12시)
호주 과학수학고등학교인 ASMS는 과학수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남호주 주정부에 의해 설립된 학교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플라인더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부속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호주 ASMS에서는 수학과 과학, 공학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입학 시에 높은 성적이 필요한 한국의 과학고와 달리, 이 학교는 성적순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즉, 영재들만을 위한 학교가 아니라는 것. 이는 졸업생들의 연구성과나 연구 지속력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과학강국, 인재강국을 꿈꾸는 21세기의 한국, 범재도 인재로 키워내는 호주 과학수학고등학교의 비결을 배워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