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업은 계열사인 삼표상사를 흡수, 통합하고 관리본부 체제 하나로 운영돼온 기존 조직을 구조조정본부와 기획관리본부, 철강영업본부 등 3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강원산업은 이에 따라 기획관리 본부총괄 부사장에 삼표상사 대표인 강증원(姜曾元) 전무를, 철강영업 본부 총괄 전무에 삼표상사 김호(金浩) 상무를 각각 승진 발령하고 구조조정 본부 총괄 담당에 최균재(崔鈞裁) 전무를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강원산업 계열 레미콘 업체인 삼표산업도 이날자로 레미콘 사업본부장인 길원철(吉元哲) 상무를 골재· 레미콘 사업 총괄 전무로, 프리플렉스 사업본부장인 이무일(李武一)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