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獨, 내년경제 최악 전망

새해초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최근의 기업심리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내년 독일 경제는 통일 직후인 지난 92~93년 침체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독일내 44개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한 퀼른 소재 연구기관 IW의 조사결과 이 단체들은 내년 생산과 판매가 정체상태에 빠지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건설업부터 은행업에 이르기까지 독일내 전 업종을 대표하는 이들 44개 단체중 28개는 내년중 감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대답한 단체는 3개에 불과했다고 신문은 말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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