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4월 지수 920~1,000 전망"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종합주가지수의 강한 반등이여의치 않을 것이라며 한달 전망치로 920~1,000선을 제시했다. 강현철 우리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지수 조정 폭 등이 컸지만 조정 이후 반등을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한만큼 추가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업이익 모멘텀이 9개월 연속 하락한데다 이달 중순부터 발표되는 1.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대만 비중 상향 조정에 따른외국인의 추가적 매도까지 더해질 경우 오히려 조정이 더 이어질 가능성도 완전히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적정한 매수 시기를 모멘텀 및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달말~내달초로 설정하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지수의 경우 이달 420~49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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